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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의 주일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2012-01-31 10:59:05
서상진
우리 준서는 1999년 9월생입니다.

2000년이 되면 지구가 멸망한다고 떠들썩 할 때에 태어났습니다.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고작 석달을 살텐데 연약한 신앙에 하나님께 지구 멸망을 조금 미뤄 달라
기도했었습니다.

2000년 밀레니엄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라면, 생수등을 창고에 쌓아 두었던 보람도 없이 큰 대란 없이 새로운 천년을 맞이 하였고 부활절에 준서는 유아 세례를 받고 주일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했습니다.

모태신앙이 아니기에  엄마는 받지 못한 유아세례를 우리 준서는 받았습니다.

여름 성경학교만 몰래 몰래 다닐 수 있었던 도둑 신앙인인 엄마의 소원이이었던 당당한 주일학교 예배 출석을 성실하게 해 준 준서가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이제 주일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학생회로 간 것이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주일학교 선생님께 이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들 녀석 학교에 보내 놓으면 돈봉투라도 싸들고 치맛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세상 인심인데

그 흔한 미쓰 리 커피도 변변하게 대접하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4차원적 자기 세계가 있는 아이라 걱정 근심이 많았지만 엄마 생각해 줄줄 알고 찬양하는 것을 좋아하고 성경 말씀에 가끔 엉뚱한 질문도 하는 아이로 자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택해주신 자녀임을 가르쳐서 아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믿는 아이로 자란 것에 감사합니다.

모쪼록 말썽꾸러기 준영이와 은서도 주일학교에서 하나님을 만나 은혜와 사랑을 많이 알고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그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일학교와 아이들,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삼일중앙교회 주일학교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준서 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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