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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하루입니다.
2008-04-10 23:37:01
박명준
국회의원은 나라를 이끄는 큰 일꾼인데
그 사람의 됨됨이와 능력은 오간데 없고
단지 누구를 추종하느냐로 당선이 갈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잇따른 아동 성범죄에 치를 떤 것이 언제였는데
이젠 성희롱 주범한테 나라를 맡겨야 합니다.
친일파 기득권층은 여전히 득세하고
서남쪽도 그다지 사정은 다르지는 않지만 동남쪽 어느 지역은
공산권 국가에서나 나오는 어이없는 몰표까지 등장했습니다.
~연대 비례대표 1번 당선자를 보면서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 나라가 어떻게 될 지 탄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한 당이나 도대체 비례대표에 어떤 인물이 있는지
한번도 들쳐보지 않고 투표한 국민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나라의 나아갈 비젼도 제시한 바도 전혀 없고
국가를 이끌만한 능력도 보여준 바 없는 인물이 단지 후광만으로
차기 주자로까지 거론되며 특정 지역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현실 또한 걱정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 나라의 국민들은 언제쯤 정신을 차릴 지 ...
멀지않은 은평에서 그나마 위안을 찾아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