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심의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2009-06-15 13:55:20

곽철

지난주 토요일 목감기가 찾아와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내일이 주일인데 일찍 자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주일 아침이 되었는데도 몸이 더 않 좋은 것 같았습니다.
효원이와 채원이를 데리고 학생예배를 위해 교회에 와서
평소와는 다르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용하게 있었습니다.
특히 알곡축제에 대한 평가회의에서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가만이 있었을 뿐더러 무사히 치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회계장부를 깜박 놓고 와서 집에 다시가서
장부를 가지고 오는질에 장인어른이 수술로 월요일에
오기로 되어 있는데 주일에 오셔서 미리 입원을 하셨다는
것을 효원엄마로 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몸이 더 않 좋은 상태에 놓여 있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집으로 먼저 오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우리 삼일중앙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을 확인하였습니다.

기필조집사님을 비롯한 여러 집사님들의 따뜻한 사람의 전화와 문자메세지들....
다음날 월요일에 부모님께 들어서 안 사모님의 관심....

혹시나 알곡축제로 인해 시험이 들지나 않았나 하는 그 사랑의 관심에
대하여 가슴속으로 우리 교회의 모습이 조금씩은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신자를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삼일중앙교회 성도들 간에
따뜻한 사랑의 관심과 교제가 더더욱 커져만 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사람에 의해, 하나님의 일등으로 인하여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우리 삼일중앙교회 성도님들 모두의 마음이 보다 넓고, 보다 따뜻하게
사랑의 전달자로 아름답게 변해가기를 소원합니다.

결코 작은 것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자녀로서
모두가 다 거듭나기를 소원합니다.

업무시간에 두서없이 적으려니.... 힘드네요.... 아직 감기는 달고 있습니다. ^^;
그리고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알곡축제로 인해 상처받은 것 없고요.... 무지 무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엔 더 멋지게 더 아름답게, 하나님께 기쁨이 되도록 주님의 일을 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