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라

2011-01-10 11:22:34

kch2006

제목: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라        1월 23일 4, 517, 518, 376(4), 505, 512, 504, 515
본문: 벧전2:1-2(신약 378쪽)         1월 16일 3. 508, 506, 376(3), 490, 495, 517
일시: 2011. 1. 9 (주일 낮 예배), 삼일중앙교회, 2, 507, 505, 376(2), 492, 511, 493

벧전 2: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의 가정에 한 생명, 즉 어린아이가 태어났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자라날 것입니다. 만약 그 아이가 자라지 않고 성숙해지지 않는다면 이는 비정상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으로 태어난 영의 사람도 신앙 연륜이 깊어질수록 성장을 하면서 주의 일에 열심히 충성을 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받는 믿음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는 누구를 닮고 어디까지 성장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엡 4: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벧전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요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일 2:6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택함을 받은 성도라면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자들이 되어야 하고, 주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삶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겸손함과 그리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까지 고난 가운데 순종하셨던 삶의 모습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과정은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구원을 이루어 가는 과정은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삶 가운데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런 삶을 살고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따라 지음을 받은 새 사람으로 변화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로서 천국을 소유합니다.

엡 4:20-24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골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엡 1:17-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롬 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빌 3:21-4: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벧후 1:4-11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구원을 이루어 가는 과정 가운데 주님을 닮아가지 못하고 정체되고 퇴보한다면, 주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만일 일꾼이 되지 못하고 교회 안에서 좌충우돌하여 속께나 썩이는 문제의 인물이 된다면 이는 틀림없이 몇 가지 신앙상의 결함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행여나 우리가 교회 안에서 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치유함으로 교회에 유익이 되고 자신에게도 신앙생활에 유익이 되기길 바랍니다.

1.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 영으로 태어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면 신앙은 당연히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이 없다면 자라날 수가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생명이 없는데 어떻게 자라납니까? 교회를 여러 해 다녔지만 내적인 성장이 없다면 그 안에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 6:35-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일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행 2:2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예수님께서 거저 주시는 영원한 생명이 우리 영혼 속에 없으면 영적 생활에 진보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의 성장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함으로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전도하면 가끔은 목사님! 저도 한때는 열심히 믿었습니다. 세례도 받고 학생회 간부도 찬양대도 심지어 교사도 집사도 했고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봅니다. 그러면 얼마나 믿었습니까? 글쎄요 한 삼(오) 년은 믿었죠.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은 바빠서 한 번도 교회에 못 갔어요. 그들이 열심히 믿었다고 말하는 것은 교회에 다니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교회를 다니고 거기서 활동을 했다는 것과 영원한 생명이 그 영혼 속에 있다는 것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우리 주님께서 갈보리 산상에서 돌아가신 것은 나의 죄를 위함이요 세상 죄를 위함이지만 나와 갈보리의 십자가가 연결되지 않으면 우리에게 생명이 생기지 않습니다. 혹 이 말씀을 듣는 분들 중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분이 계신다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영접함으로 나에게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며 그 생명이 마침내 자라게 됩니다.

둘째, 태어나긴 태어났는데 어딘가 병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병을 가진 아이는 잘 크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심령 속 어딘가에 잘못 된 오랜 영적 질병이 있으면 먼저 그것을 우선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서는 신앙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뿌리 뽑고 버려야 할 것들이 너무 많으면 신앙생활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엡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엡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딤전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딛 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약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을 뽑아내고 버려야 합니다. 악한 쓴 뿌리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가로막고 성장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합니다. 구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심령을 힘들게 하고 어둡게 하는 악한 것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습을 쫒는 악한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셋째, 성장할 때, 모든 부분이 골고루 자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영과 육이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영육간의 강건함이 있어야 합니다. 성장함에 있어 모든 면이 골고루 자라야 하는데 한 쪽만 치우쳐서 자라면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가 병드는 이유는 정상적 성장의 과정 가운데 모든 면을 골고루 계발(啓發)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교회의 문제는 머리만 큰 성도가 너무 많은 것입니다. 머리만 커서 하나님의 말씀은 많이 아는데 가슴이 뜨겁지 않아 헌신은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뜨거운 열정은 있는데, 하나님 말씀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단에 빠지기 쉬운 분들입니다. 양쪽이 골고루 성장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성령 은사 모두가 삶 가운데서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계발이 되어야 합니다.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눅 2: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눅 2:52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삼상 2: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예수님도 모든 면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하셨습니다. 어린 사무엘도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을 받으면 자랐습니다. 사무엘은 늘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였고, 말씀을 의지하여 살았습니다. 반면에 마르다는 열심히 일은 하였지만, 말씀 듣는 일은 소홀히 하였습니다.

눅 10:38-42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현대인의성경]눅 10:42 그러나 꼭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으니 아무에게도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삼일중앙교회가 말씀과 기도, 구제와 선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참된 헌신, 예배와 교육, 친교 이 모든 면에 균형 잡힌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병들어 신음하는 교회가 아닌 건강한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도 신앙 성장이 균형이 잘 이루어진 모습이었으면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배우며, 기도도 열심히 하고, 전도와 헌신도 많이 하는 균형 잡힌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2011년 한 해는 이 모든 것이 잘 이루어져 놀랍도록 신앙생활이 성장할 수 있길 원합니다.

2. 균형 잡힌 신앙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말씀입니다.

벧전 2: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어린 시절 어머니의 젖은 그 아이가 성장하면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영양이 충분하여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것인지, 아니면 영양 부족으로 늘 병치레를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아이들은 늘 먹습니다. 매 시간 마다 영향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공급되지 않으면 성장 발육이 부진하게 되고 커서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적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해야 건강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병든 사람은 입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음식을 주어도 잘 먹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이 병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어도 입맛에 맞지 않아 내 빼어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더 병들게 되고 쇠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 받고 신앙생활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신앙생활의 성장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결코 떠나서는 살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여러 가지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승리합니다.

시 119:15-16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 119: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시 119:92-94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93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94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를 찾았나이다

시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시 119:131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기다리며)

이 시대는 말씀이 넘쳐흐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하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는 모습은 희미합니다.

암 8:11-13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말씀에 갈급한 성도가 주의 말씀 가운데 거하며, 마지막 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그 말씀 안에 자신의 삶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흔들림이 없이, 삶 가운데 말씀의 묵상과 사모함 그리고 말씀의 능력 가운데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 4:10-1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사 55:1-3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엡 1:17-2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 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3.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기 위해 필요한 다른 요소들

신앙생활은 한 쪽으로 너무 치우쳐서는 안됩니다. 모든 면이 골고루 성장 하고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요소를 생각해야 합니다.

①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

요 4:23-24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축제의 시간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예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신령한 은혜를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삶 가운데 하나님이 나와 함께 거닐고 계신 것입니다. 마치 첫 사람 아담이 에덴을 거닐며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우리 삶 가운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② 쉬지 말고(끊임없이) 기도

살전 5:17 쉬지 말고(끊임없이) 기도하라

골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살아 있다는 것은 곧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 호흡하듯 영적 성장과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서 우리는 쉬지 말고(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끊어지면 신앙인으로 살기 어렵습니다. 또한 기도를 쉬었다 하면 쉽지 않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기 원합니다.

③ 주의 명령에 순종하는 전도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전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자신의 지혜를 가지고는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먼저 믿은 여러분과 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 죽어 가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살리는 것입니다.

마 11:1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막 1:38-39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행 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동안 끊임없이 행하신 일은 말씀을 가르치시고 전도하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을 세우시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전도인의 사명을 명령하셨습니다.

딤후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딛 1: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그러므로 한 영혼을 사랑하는 전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셨습니다. 우리는 힘써 기도하여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할 뿐 아니라 전도인의 사명도 감당해야 합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한 생명을 돌아 볼 수 있고,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다면, 여러분 성공한 신앙인입니다. 내 영혼을 귀하게 여기듯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불쌍히 여길 수 있는 것은 그 영혼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또한 주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명령을 귀담아 듣고 삶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 해는 한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그 영혼은 내가 아니면 전도할 수 없다.

④ 섬김과 나눔 그리고 희생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김과 나눔 그리고 희생은 우리 주님이 보여 주신 삶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주님,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는 주님, 이 모든 일은 준미이 친히 우리에게 보여 주신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가지고 다 이루었어도 주님의 모습을 삶 가운데서 행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구원을 이루었다 말할 수 없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고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였다는 증표가 될 수 없습니다. 자기 희생과 나눔과 섬김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될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몸과 물질을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통해 쓰임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     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 해 우리가 이루어야 할 신앙생활의 목표는 정하셨습니까? 아무런 목표 없이 한 해를 지내시려 하십니까? 분명한 신앙의 목표를 정하시고 힘쓸 수 있길 원합니다. 작년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올 한 해 더 열심히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날마다 믿음이 성장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너의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을 마음에 잘 간직하시고 올 한 해 동안 신앙의 정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길 원합니다. 성장하지 못하면 후퇴 할 수밖에 없고 지금 이 상태로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주님을 닮기 위해서는 늘 말씀을 묵상하고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올 해는 모든 성도님들이 성경 일독을 하였으면 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 모든 공예배에 참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고 힘쓸 수 있길 원합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중요한 병기입니다. 많은 중보 기도자를 통해 성도 개개인과 교회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길 원하며 기도가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전도를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올 해는 모든 성도님들이 한 명 이상 전도하여 각 기관마다 부흥의 놀라운 역사가 있길 소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삼일중앙교회가 해오던 여러 가지 구제 사역과 무료급식 그리고 인재 양성 사역들이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교회 역량이 조금 더 생기면 해외 선교에도 박차를 가하고 싶습니다.

2011년은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고 성도 개개인의 믿음의 진보를 통해 교회가 성장하길 원합니다. 믿음이 성장한 성도들이 모여 함께 기쁨의 축제 예배를 드리고, 힘써 기도하며, 전도의 문이 여림으로 교회가 배가 되어지는 역사와 더 많은 주의 일을 위해서 성도들 상호간에 섬기고 나누며 주를 위해 희생함으로 각자의 구원의 진보를 이룰 수 있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