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 전도

2011-05-16 14:20:25

kch2006

제목: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 전도
본문: 마 28장 18절-20절(신약 52쪽)
일시: 2011. 5. 15. (주일 낮 예배), 삼일중앙교회, 20, 257, 268, 271, 260, 277, 274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011년은 우리 교회가 부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대신 교단의 20만 전도 운동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오늘 설교는 교단 구역공과에서 인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인 전도는 우리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일입니다. 다음 주에 있을 새생명 알곡축제를 준비하며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길 원합니다.

1. 전도는 거절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오늘 본문처럼 부활하신 주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린 이방인의 사도 바울은 제자 디모데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변화된 삶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행 9: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롬 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롬 15:16-18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딤전 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딤후 4:1-2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전하고 명령한 것은 오늘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바울 자신이 “이 직분, 이 사명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고전 9:16-17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이 사명은 피할 수 없는 필연적 사명으로 “내가 부득불 할 일이다”라고 말합니다. 전도의 사명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이 이 세상에게 가장 보람 있는 일입니다. 이 일에 삼일중앙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매진할 수 있길 바랍니다.

2. 전도는 빚을 갚는 것이다.

렘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고 그 이름을 말하지 않겠다 생각하면, 내 마음이 괴로워 미쳐버릴 것 같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전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불붙는 것처럼, 내 뼈가 불에 타들어 가는 아픔이 있어 견디지 못해야 합니다.

롬 1:14-15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은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빚진 자임을 고백합니다. 남을 구제하는 일은 자랑거리가 될 수 있지만, 빚진 것을 갚는 것은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빚을 갚지 않으면 조롱거리와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약 빚을 지고도 갚지 않으면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을 것입니다.

3. 전도의 사명은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다.

고전 2: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전도는 우리의 힘과 능력과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기적과 표적을 보이시면 쉽게 전도가 되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을 것 같은데,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실 때, 전도라는 좀 미련한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왜냐하면 죽은 자가 살아나 복음을 전하여도 사람들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전 1:21,24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눅 16:29-31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전도의 사명을 받은 우리는 놀라운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시의 덕망 있고 학식 있는 자들을 부르신 것이 아니라 어부와 세리와 같은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이들, 신분이 낮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 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원하십니다.

고전 1:26-31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부르신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사명은 믿음의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 사명은 주님 오실 때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딤후 1:9-14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행 26: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새생명 알곡축제는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한 영혼을 주님께,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는 일이며,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좋아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모두 함께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길 원합니다.